경제
KT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 신설…박윤영 사장 진두지휘
입력 2020-07-07 08:07 
KT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ICT 각 분야에서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대 축으로 구성됩니다.

이에 KT '한국판 뉴딜 협력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TF장인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5G와 AI 기반의 융합 ICT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물론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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