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 연평도항 확장 공사…3천 톤 급 카페리 취항 전망
입력 2009-04-02 10:28  | 수정 2009-04-02 10:28
국토해양부는 오늘(2일) 정종환 장관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조윤길 옹진군수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연평도항 확장 공사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국토부는 2012년 말까지 약 300억 원을 들여 어선과 여객선이 수시로 입출항할 수 있도록 35만㎡의 항로를 준설하고,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방파제 130m도 축조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인천과 대청, 백령도를 잇는 항로에 3천 톤 급 카페리가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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