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남구 방림동·봉선동 거주민
입력 2020-06-30 09:27 
[사진 출처 = 광주시청 공식 블로그 캡처]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광주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43·44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광주 43번 확진자는 남구 방림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전날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그는 지난 26일부터 28일 사이에 동구 충장로 금양 오피스텔과 다른 지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동거가족인 배우자와 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44번 확진자는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그 역시 지난 29일 검사를 진행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7일과 28일에 자택과 타 시도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확진자들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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