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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전하겸, 강릉 에이스 우현택 집중 수비→ 박서진 왼발 슈팅 ‘선취 골’
입력 2020-06-29 21:07  | 수정 2020-06-30 02: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날아라 슛돌이 박서진이 왼발 슈팅으로 1점을 선취 득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날아라 슛돌이-뉴 비지닝에서는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 4강 진출을 목전에 둔 FC슛돌이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FC슛돌이들은 2승1무 무패 행진인 가운데, 마지막 예선을 준비했다. 이정원을 주장으로 세운 이영표는 슛돌이들에게 이번 경기에서 지면 오늘 끝이다. 강릉GNJ 하고 이기거나 비기지 않으면 진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슛돌이들의 예선 마지막 상대는 지난 1월 패배의 아픔을 안겨줬던 ‘강릉 GNJ였다. ‘강릉 GNJ 역시 FC슛돌이를 이겨야만 4강 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

특히 이영표는 경기 저녁 훈련까지 강릉GNJ 에이스 우현택을 막기 위해 오른쪽 수비 전략을 짜서 준비했다.
한편 슛돌이와 강릉GNJ의 본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양 팀의 물러섬 없는 불꽃 매치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 감독은 전반전에 실점하지 말라”고 주문했고, 강릉 GNJ 에이스 우현택은 슛돌이의 전하겸이 집중 수비했다.
진행을 맡은 이병진은 우현택의 그림자가 전하겸”이라며 전하겸이 박지성이다”라고 전하겸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이후 치열한 볼 다툼 끝에 슛돌이 박서진의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켜 1점을 선취했다.
박문성은 원더풀”이라고 외치며 흥분했다. 이어 그는 턴을 하면서 발을 갖다댔다. 대단한 기술이다”라며 박서진을 칭찬했다. 그는 이렇게 성장하나. 놀랍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병진 역시 슛이 무조건 연결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전반전을 마치기 직전 강릉 GNJ에서도 1점을 득점하면서, 양팀의 운명은 후반전으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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