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까지 전국 장맛비…강풍·폭우 주의
입력 2020-06-29 20:26  | 수정 2020-06-29 21:14
<1>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던 장마가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립니다. 특히,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해안을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강풍주의보는 그 밖의 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강원 영동에 최고 300mm 이상, 경북동해안에 최고 200, 충청과 지리산 부근, 경남남해안 1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부에도 5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우도>예상되는 비구름 모습 보시면,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후에는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남부>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밤부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주간>내일 오후 비가 그친 뒤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부터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