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관악구 난우초등학교 추가 감염자 '0명'
입력 2020-06-29 17:55  | 수정 2020-07-06 18:05

서울 관악구는 시간제 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난우초등학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구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27일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뒤 학생·학부모에게 외출 금지와 자택 대기를 안내하고 오늘(29일) 하루 전교생 등교 중지와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구는 어제(28일)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확진자의 수업에 참여했던 4학년 1∼3반, 5학년 1∼3반 학생과 교사 9명 등 총 145명을 검사했습니다. 검사받은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가 감염 없이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협조해주신 학부모, 학생,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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