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즈 "첫 솔로 앨범 애착 커…`우즈=조승연` 알리고파"
입력 2020-06-29 16: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이 데뷔 7년 만의 첫 솔로앨범 발매에 감격을 드러냈다.
우즈는 29일 첫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우즈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표한 데 대해 우즈는 "솔로 앨범이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기쁘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번 앨범 '이퀄'은 음악부터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 애착이 크다. 처음 앨범으로 들려드리는 거니까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나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QUAL은 ‘조승연 & WOODZ, ‘WOODZ & 조승연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우즈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그룹 유니크, 엑스원(X1)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모든 존재는 결국 다 같은 자신이며, 우즈가 만들어 내는 모든 세계 안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담았다.

앨범명 '이퀄'에 대해 우즈는 "처음 이 앨범을 준비할 때 조승연 그리고 우즈 중 팬들이 봐주시는 모습이 혼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조승연=우즈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에 그것을 보여드린다는 의미에서 이퀄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LIFT UP(리프트 업), ‘Accident(액시던트), ‘NOID(노이드), ‘Waikiki(와이키키)(feat.콜드), ‘BUCK(벅)(feat.펀치넬로), ‘주마등까지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7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래퍼 플로우식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레시피를 작업했던 네이슨이 다시 한번 우즈와 손잡고 프로듀싱에 나선 곡이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