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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7월 분양
입력 2020-06-29 15:33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최근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이 조성 중인 경기도 수원시 망포지구에 대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망포지구는 1~6지구로 계획돼 있다. 1지구는 2010년 7월 '센트럴하이츠'(549가구)를 시작으로 '그대가프리미어'(602가구), '그대가센트럴파크'(270가구), '한양수자인에듀파크'(530가구)가 연달아 입주했다. 2지구는 '영통SK뷰'(710가구), 3지구는 '힐스테이트영통'(2,140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4지구의 경우 현재 '영통아이파크캐슬1·2단지'(2,945가구)가 먼저 입주한 상태이며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664가구)와 '영통아이파크캐슬4·5단지'(2,364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5지구는 지난 3월 '영통자이'(653가구)를 통해 공개됐고 아직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은 6지구도 약 250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약 성적도 좋았다. 지난 3월 망포5지구에 공급된 '영통자이'(653가구)는 영통구가 2.20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직후 분양했음에도 1순위 청약 결과, 3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81명이 몰리면서 평균 15.99대 1의 경쟁률(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 참고)을 기록했다.

망포지구 내에는 대선초, 망포초, 잠원초, 망포중, 잠원중, 망포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망포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곳곳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고 분당선 망포역,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망포복합체육센터(예정) 등 교통·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공공택지는 대형건설사보다는 중견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망포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면서도 신도시 못지 않은 규모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수원에서 보기 드문 대형 브랜드타운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는 오는 7월 망포4지구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 3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 59~189㎡ 6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망포지구에서도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미 1, 2단지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상품성을 검증 받은 만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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