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H, 교통·교육 인프라 갖춘 ‘동두천 송내 S1 블록’ 행복주택 공급
입력 2020-06-29 15:07 

이번 2020년에 접어 들며 경기도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과열 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경기도 일대에 주거 실수요가 집중되면서 때 아닌 활기가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매매 시장은 거래가 호가가 상승하고, 청약시장 역시 수십 대 일의 경쟁률 속에 마감되는 청약이 많을 정도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매가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특정 부동산 정보 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 2019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보인 지역은 역시 경기도(84.41%)였습니다.

더욱이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맞물리면서 전세 대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의 공급 규모는 총 260세대입니다. 전용면적별 세부 공급세대수는 △16A 108세대 △26A 48세대 △26B 24세대 △36A 72세대 △36A-1 8세대 총 260세대로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해당 필지는 동두천시의 특유의 다양하면서도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근처에는 동두천버스터미널이 있으며, 버스노선 20여 개가 밀집돼 있습니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지하철 1호선 급행정차역 지행역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GTX 덕정역까지 한 정거장 내 이동 가능합니다. 여기에 3번 국도와 구리-포천고속도로망을 이용하면 자동차를 이용해서도 서울과 수도권으로 비교적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주거 공간 선택시 중요한 요건으로 꼽는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합니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자리했을 뿐만 아니라 이담초등학교,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신천초등학교, 사동초등학교와 송내중앙중학교, 동두천중앙고등학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학세권 프리미엄을 갖췄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그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단지 주변에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신천이 흐르고 있으며, 산책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보 생활권 내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동두천성모병원 등 의료시설과 시청, 법원 등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기도 합니다.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입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숲속카페정원은 물론 세미나실과 공동세탁실 등 근린생활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의 일환입니다. 금회 공급되는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보다 20∼40% 이상 저렴한 임대료에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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