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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과 결별` 이준 근황...여전히 밝은 `영스` DJ
입력 2020-06-29 14: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이준이 정소민과 결별 후 이별의 아픔을 뒤로 한 채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SBS 라디오 '이준의 영스트리트'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체대 오빠 스타일. 행자(이준 애칭)까지 F4. 재현이의 N행시를 빌리자면 라! 라디오에 나왔습니다. 디! 디제이가 이준 선배님이더라구요. 오! 오 너무 재밌겠는걸"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과 함께 밴드 엔플라잉의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과 함께 한 이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준은 티셔츠에 모자를 써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 체대 오빠 스타일로 엔플라잉의 사인 CD를 들고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옆에 선 엔플라잉 멤버들은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채 밝은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준은 지난 26일 정소민과 3년 공개 연애 끝에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만나 2017년 10월께 연인으로 발전한 뒤 공개 연애 해왔다. 이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두 사람이 각각 일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소식후 공개된 이준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오빠도 엔플라잉 멤버 같아요"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이준은 그룹 엠블랙으로 2009년 데뷔했으며 연기돌 활동도 겸했다.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정소민이 진행해온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후임 DJ로 바탕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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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이준의 영스트리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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