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런닝맨' 10주년 맞이 '초능력전' 선보여…최종우승은?
입력 2020-06-29 14:02  | 수정 2020-09-27 14:04

‘런닝맨이 오는 7월 10주년을 앞두고 ‘레전드 레이스 초능력전을 선보이며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6%(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다음달 12일 펼쳐질 10주년 특별 생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 ‘초능력전으로 꾸며졌습니다. 초능력 학교 선배로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이광수. 후배는 ‘유급생 지석진에 ‘런닝맨 합류 후 첫 ‘초능력을 갖게 된 전소민, 양세찬, 그리고 ‘패밀리 게스트 강한나, 이상엽이었습니다.

이후 과대로 유재석이 뽑힌 가운데, 서로가 가진 초능력을 모른 채 ‘초능력전이 시작됐습니다. 각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초능력을 뽐내며 ‘레전드 레이스다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지효는 ‘보디가드 소환술사로 보디가드를 소환하는가 하면, 이광수는 ‘투명망토 능력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세찬은 첫 초능력전 참여였지만, 자신의 초능력인 ‘독침술로 유재석을 계속 공격했고, 유재석은 그 때마다 3명의 멤버들이 1분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뚝노스 초능력을 썼습니다.


하하는 캡틴 그래비티로 지목한 멤버에게 모래 주머니를 달게 했고 전소민은 상대를 밀고 당길 수 있는 '밀당의 귀재', ‘패밀리 게스트 강한나와 이상엽은 각각 ‘매혹의 댄서, ‘셀럽 복제술사 초능력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초능력자가 아닌 ‘인간병기로 초반 활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김종국은 초능력자 5명이 아웃되기를 기다렸고, ‘전생 소환술사 지석진을 강화의 방으로 소환해 아웃시켰습니다. 뒤늦게 인간병기의 존재를 알게 된 이광수와 하하는 김종국 이름표 제거를 위해 뭉쳤고, 결국 김종국의 이름표가 제거됐습니다. 김종국은 10주년 생방송에서 ‘가오나시 분장 벌칙을 받게 됐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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