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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사랑의 3점슛 쌀 기증식
입력 2020-06-29 12:43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27일 전북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전주KC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27일 전북 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정현, 송교창, 김지완, 유병훈 등 KCC 선수단은 전주 소화진달네집을 찾아 시설에 필요한 저온 창고와 위문품을 기증했다. 또한, 시즌 중 진행된 사랑의 3점슛 이벤트 통해 모아진 쌀을 전달했다.
KCC는 전북 신협 두손 모아 봉사단과 매년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기부활동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문품 및 쌀 기증식만 실시했다.
전북 신협과 함께 하는 ‘사랑의 3점슛은 2011-12시즌을 시작으로 구단과 전북 신협이 함께하는 지속사업으로 경기 중 3점슛 1개 성공 시 쌀 10kg를 적립하여 기부하는 연고지 기부 활동이다.
2019-20시즌 종료 기준 총 30,360kg(2011-12시즌 3160kg·2012-13시즌 3260kg·2013-14시즌 4470kg·2014-15시즌 3390kg·2015-16시즌 3280kg·2016-17시즌 2910kg·2017-18시즌 3340kg·2018-19시즌 3440kg·2019-20시즌 3110kg)를 적립하여 전주 지역 소외계층에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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