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 신인 내야수 김한별, 29일 육군 현역 입대
입력 2020-06-29 11:39 
NC다이노스 김한별이 현역 군입대한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신인 내야수 김한별(19)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NC는 29일 김한별이 오늘(29일) 입대한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021년 12월 28일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배재고를 졸업한 김한별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1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월 25일 N팀과 C팀간의 청백전 첫 경기에서 C팀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N팀으로 이동해 4월 25일까지 머물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이다.
NC 구단은 선수와 구단은 올해 가능성을 보인 김한별 선수가 개인과 구단의 미래를 위해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빠르게 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입대를 앞둔 김한별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 만큼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군 복무를 마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