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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2억뷰...국내외 팬들 환호 "K팝 여왕 자리 굳건"
입력 2020-06-29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29일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수 12억 뷰를 돌파 소식에 국내외 팬들이 환호했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세운 최초의 대기록이자 공개된 지 약 2년 만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불과 3개월 전 11억뷰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금자탑을 쌓았다. 10억뷰에서 11억뷰 돌파까지 약 4개월이 걸렸는데 오히려 조회수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26일 발표된 신곡 'How You Like That'의 세계적 돌풍 이후 기존 대표곡들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역시 블랙핑크는 넘사다", "12억뷰 너무 축하해", "국가대표 걸그룹다워 꽃길만 걷자 블핑", "20억 가자"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외 팬들 역시 "K팝 여왕의 자리로 마땅해", "How You Like That도 금방이다", "레전드는 이 기쁜 소식을 받을 가치가 있어"라며 블랙핑크의 12억뷰 돌파를 축하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지난 2018년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가 포인트. 팬들의 커버 댄스 붐을 일으키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뚜두뚜두' 역시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올 킬'은 물론 해외 음악 시장까지 강타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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