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천구서 추가 확진자 발생…이마트 24 양지위탁물류센터 근무자
입력 2020-06-29 11:17 
[사진 출처 = 금천구청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 금천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1명 발생했다.
29일 금천구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31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금천구 31번째 확진자 A 씨는 독산2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이다.
A 씨는 용인시 소재 이마트24 양지위탁물류센터 근무자로, 안양시 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28일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명됐다.
그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금천구청은 A 씨 동거가족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해당 센터에서 근무하는 안양 61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양 61번 확진자는 안양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최초 확진된 신도(군포 5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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