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때문에 '활활'...미국 유타주 산불 현장 보니

미국 유타주(州)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불꽃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각 28일 유타주 중부 리하이 인근 트래버스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불길은 강한 돌풍을 타고 번져 산 면적 2㎢ 이상을 태웠으며, 대피령 적용 지역이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정전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나 잔불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