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근무자 1명 확진…거주지는 시흥
입력 2020-06-29 10:43  | 수정 2020-07-06 11:05

경기 시흥시는 목감동에 사는 20대 남성 A(시흥 26번째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확진된 노원구 47번 확진자와 같은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발열 등 증상에 따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는 A씨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대카드 사옥에서는 전날까지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첫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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