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시청, 장암동 거주 20대 확진자 동선 공개
입력 2020-06-29 10:04  | 수정 2020-07-06 10:05
의정부시 관내에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9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장암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여·20대)는 전날(28일) 밤 11시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접촉자는 가족 4명, 지인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25일 버스를 타고 외출했으며 밤 10시20분에 돌아왔고, 지난 26일 오후 4시 자택에서 나와 관외활동 후 자정 쯤 도보를 통해 자택으로 왔습니다.

27일 오후 4시40분에는 신곡동에 위치한 옷 가게에 방문했으며 오후 5시4분 CU편의점에 간 뒤 오후 6시 버스를 타고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오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8일 오전 11시52분 장암성모의원과 라임약국을 방문한 뒤 오후 2시4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시청은 "확진자 자택과 이동동선 관련 방문지 등에 대해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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