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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태진아 "송대관, 이 자리 있게끔 업어서 키웠다"
입력 2020-06-29 09:01  | 수정 2020-06-29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가 송대관을 업어 키웠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특집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두 번째 주인공 가수 송대관에 대해 조명했다. 트로트 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진성 김지현 김양 김수찬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태진아가 지난주에 나와서 송대관을 업어서 키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태진아에 대해 자주 따라나오는데 오늘은 없어서 숨쉬기가 편하다. 마스크 없어도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송대관은 실제로도 앙숙이냐는 질문에 실제로 별 차이 안 난다. 출연료 받아서 반씩 나누는데 누가 좋아하냐. 많이 뜯기고 산다”고 답했다.

곧이어 송대관의 동반자 태진아가 꽃다발을 듣고 출연했다. 태진아는 송대관의 손을 잡고 오늘 이 자리를 있게끔 업어서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송대관 선배와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난 한 번도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없다. 나보다 나이도 많고 히트곡도 많다. 나보다 가수왕 상도 먼저 받았다. 가만 보면 선배가 날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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