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도 거주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미국 입국 이력
입력 2020-06-29 08:09  | 수정 2020-07-06 09:05

인천시 연수구는 미국 국적 A(46살·남)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송도1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미국 모 대학 아시아캠퍼스 직원으로 그제(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A 씨는 입국 다음 날인 어제(28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밤늦게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연수구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 씨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A 씨는 입국과 동시에 자가격리에 들어가 일단 국내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 씨를 포함해 모두 339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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