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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16골21도움…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입력 2020-06-29 07:46  | 수정 2020-06-29 16:40
황희찬은 최근 3경기 2득점 2도움 등 2019-20시즌 컵대회 포함 16골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면 생애 첫 20득점 20도움을 달성한다. 2골만 추가해도 오스트리아 1부리그 개인 최다득점이다.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프로축구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20득점 20도움에 도전한다. 남은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면 된다.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2019-20 오스트리아 1부리그 30라운드 홈경기 1득점 1도움으로 잘츠부르크 하르트베르크전 3-0 승리를 주도했다. 최근 3경기에서만 2골 2어시스트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6경기 3득점 5도움 포함 잘츠부르크 38경기에서 16골 21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황희찬은 2019-20 오스트리아 1부리그 11득점 11도움으로 생애 첫 리그 10골 10어시스트를 이미 달성했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 개인 최다득점도 노린다. 황희찬은 잔여 2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 2016-17시즌 26경기 12득점을 넘는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프로축구와 유럽클럽대항전을 가리지 않는 우수한 경기력 덕분에 빅리그 진출설이 나온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입단할 확률은 32%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에너지 음료로 유명한 ‘레드불이 모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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