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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김희원, 박보영과 스캔들? “축하한다길래 감사하다고 해”…황당했다
입력 2020-06-25 21:53  | 수정 2020-06-25 2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바퀴 달린 집 공효진과 김희원이 꽁냥꽁냥 대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에서는 두 번째 손님으로 공블리 공효진이 출연해 제주 여행에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공블리 공효진을 맞이하려고 청소는 물론, 김희원의 코털 정리까지 하며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제주 협재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공효진이 싸온 제주 맛집 김밥을 편안하게 먹었다.
그런 가운데, 성동일과 공효진은 단둘이서 차량 데이트를 했다. 공효진은 ”오빠, 스캔들도 나고 그랬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말도 안 된다. 황당했다”며 박보영과의 스캔들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길래 축하하냐? 감사하다고 그랬다”고 답했다.

공효진도 예능에 출연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면서 우연히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그는 왜 내가 민낯으로 갔을까”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웃었다.
이어서 공효진은 저는 원래 바지런한데, 여기서는 바지런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알잖냐. 우리가 항상 느리다. 바지런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공효진인 계속 잔소리할 텐데 괜찮겠냐”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희원은 앞서 첫 번째 게스트였던 라미란을 언급하며 미란이는 알아서 라면도 해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공효진은 이렇게 움직이고 비박하는 거 좋아한다. 연기가 아니면 캠핑카 라이프 하고 싶다. 한 달간 최소한 짐으로 사는 미니멀리즘 되는 것, 중요한 것은 내가 있던 곳에서 흔적없이 있다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원에게 흔적없이 살아가는 팁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이 김희원과 나눴던 이야기를 전하자, 여진구가 곧바로 ‘김희원 스캔들을 검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이 누군지 상상이나 했냐”라며 삼촌뻘”이라고 김희원을 저격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이동식 주택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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