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레미콘 공장 화재…원인 조사 중
입력 2020-06-25 21:35  | 수정 2020-07-02 22:05

25일 오후 3시 27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레미콘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5시 7분께 불을 모두 껐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9명은 신속히 대피했습니다.

용접 작업 중이던 A(66) 씨와 B(63) 씨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으며, 각종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용접 작업 중 불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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