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성윤 "서민다중피해 범죄 수사에 역량 집중…상상인·옵티머스 사건 거론"
입력 2020-06-25 19:09 
서울중앙지검이 올해 하반기엔 다수의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코로나19 사태 관련 공적자금을 교란하는 경제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확대부장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서민다중피해 범죄 및 코로나 관련 공적자금 교란사범에 대해 적극적이고도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유동성 위기 기업을 노린 금융 사기와 인수합병, 라임·상상인·옵티머스 등 펀드 불법 운용, P2P(개인 간 거래) 대부 등 불법 사금융, 그리고 '개미' 투자자를 현혹하는 불법 주식 리딩방과 같은 증권 범죄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제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부서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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