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청 "추가 확진자 5명 발생"…서원·난곡·청룡·삼성동 거주
입력 2020-06-25 14:57  | 수정 2020-06-26 15:07

서울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관악구청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내 90·91·92·93·94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관악 90번 확진자는 서원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그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관악 91번 확진자는 65세 여성으로 난곡동 주민이며, 관악 92번 확진자는 청룡동 주민으로 44세 여성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안양 5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악 93번 확진자는 삼성동에 사는 55세 여성이다.
그는 지난 22일 광명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관악 94번 확진자는 난곡동 주민인 64세 남성으로 지난 11일에 관악 7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청은 확진자들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 방문장소와 접촉자는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완료 즉시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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