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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노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의기투합
입력 2020-06-25 13:43 
(사진 왼쪽 첫째줄 네 번째부터) 노동조합 김원훈 위원장, 한성희 사장과 노경협의회 김윤중 대표가 노사공동실천 결의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한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정기 노경협의회에서 2020년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하고 비상경영하에 노사가 힘을 합쳐 올해 경영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되고 있는데다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노사가 공감하고, ▲비상경영하의 경영 목표 달성 ▲조직 활력 제고 ▲기업시민실천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노사공동실천 결의문으로 구체화했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야 할 시기인 만큼 노사공동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자랑스런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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