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부산바다축제·국제록페스티벌 코로나19로 개최 취소
입력 2020-06-25 11:40 

부산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고 판단,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바다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개최를 올해 모두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바다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각각 8월 1~5일,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논의 끝에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행사취소 결정을 내렸다"면서 "내년에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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