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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지훈, 키이스트와 올해 전속계약 만료…재계약 할까
입력 2020-06-25 11:08  | 수정 2020-06-25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주지훈(38)이 올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주지훈은 현재 키이스트 간판 배우다. 최근 출연한 영화, 드라마가 연이어 터졌고, ‘킹덤 새 시즌에서도 대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주지훈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몇 개월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업계에선 벌써부터 타 기획사 이적설, 독립설 등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오랜 인연의 매니저가 설립하는 신생기획사와 타진 중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 키이스트로선 주지훈은 놓칠 수 없는 대어다.

주지훈에게 키이스트는 논란을 딛고 대세 배우로 우뚝 서게 해준 기획사다. 키이스트가 최근 제작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소속 배우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지훈은 2011년부터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어 2018년 재계약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가 된 주지훈은 여러 회사의 러브콜에도 키이스트를 선택하며 파트너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줬다. 주지훈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모델 출신인 주지훈은 2006년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로 들어선 후 드라마 와 영화를 오가며 특유의 분위기와 인상적인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특히 영화 ‘아수라 ‘신과 함께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섰다.
최근에는 드라마 ‘하이에나와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에 출연하며 최전성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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