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고 바텐더들이 모였다"…국내 최초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
입력 2020-06-25 11:03 
지난 24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열린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대욱 바텐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까뮤]

지난 24일 코냑 브랜드 '까뮤' 주최로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 최종 결선 대회에서 웨스턴조선호텔 소속의 김대욱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는 1년간 까뮤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며 부상으로 1000유로의 상금과 해외 바텐딩 기회가 주어진다.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는 까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한 콘테스트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열린 대회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3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국내 최고의 바텐더들이 바텐딩 기술과 재능을 겨뤘다. 최종 결선에는 강동희(더드로잉룸), 김대욱(웨스틴조선호텔), 김진환(더드로잉룸), 박태우(르챔버), 안준혁(노보텔앰버서더 서울동대문), 전대현(로빈스스퀘어), 정종대(코트룸), 허석현(부즈인북스)등 8명의 바텐더가 참가했다.
결선 참여자들은 까뮤 꼬냑을 베이스로 기존 유명 클래식 칵테일을 재해석한 레시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까뮤 꼬냑 칵테일 콘테스트는 향후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865년 설립된 '까뮤'는 세계 5대 코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코냑 지역의 5% 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은 프랑스 보더리 지역의 포도만으로 생산한 보더리 라인, 유일하게 프랑스 헤 섬에서 나는 포도를 사용 및 증류해서 만든 일드레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고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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