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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려원·손담비, 키이스트 떠나 신생 기획사行
입력 2020-06-25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려원, 손담비가 키이스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로 이적한다.
25일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정려원 손담비는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매니지먼트를 총괄했던 홍민기 부사장이 설립하는 신생 기획사로 이적, 새 출발한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면서 절친이기도 한 두 사람은 홍 부사장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신생 기획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
정려원은 지난 2012년부터 키이스트 대표 여배우로 활동해왔다. 세 번의 계약을 거듭할 만큼 홍 부사장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손담비 역시 2015년 처음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은 후 2018년 한 차례 재계약했다. 키이스트로 이적한 후 드라마, 연극,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정려원과 손담비는 아직 보여줄 게 많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여배우다. 홍 부사장과 손잡고 어떤 그림을 설계해나갈지 특별한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려원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설치미술가 임수미와 함께한 ‘정려원X임수미, me&one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 꾸밈없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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