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중권 "임종석 통일부장관감 되지만 임명직 힘들 것"
입력 2020-06-25 09:31  | 수정 2020-07-02 10:05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권의 인사청문회 비공개 추진 이유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진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SNS에 "개인적으로 임종석씨가 통일부장관 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면서 "다만 이분은 종로에 출마하려다 결국 못 나왔다. 선출직 선거에도 못 나오는 판에 임명직으로 나오기는 아마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장관감은 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된서리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면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수족들은 모두 기소 됐고 그 머리 격인 이분만 남겨놓은 상태다"며 "그동안 추미애가 검찰총장 손발을 다 잘라놓아서 그런지, 선거 끝난 지 한 달도 넘도록 이분을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것인지 후속보도가 없어 궁금하다"며 임 전 실장 관련 수사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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