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시준비생모임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은 평등권 침해"…인권위 진정 제기
입력 2020-06-25 09:30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직원 1900여명을 직접고용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구본환 공사 사장을 상대로 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해당 결정이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일부 집단의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번 직접 고용 결정은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취업준비생, 2017년 5월 이후 입사해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야 하는 보안 검색 직원에 대해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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