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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어린애` MV 19禁 무삭제판 공개…선정적 퍼포먼스
입력 2020-06-25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NATURE(네이처)가 타이틀곡 '어린애' 무삭제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네이처는 지난 24일 네이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스톤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의 타이틀곡 '어린애(Girls)' 뮤직비디오 무삭제 Ver. (Uncensored Ver.)을 게재했다.
앞서 '어린애' 뮤직비디오는 Mnet으로부터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수정 후 재심의를 거친 바 있다. 이후 지난 17일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는 선공개 한 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해당 시간 K팝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위를 단숨에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채빈의 눈을 곧 찌를 것 같은 날카로운 도구가 등장했고, 선샤인은 누군가의 목을 조르는 듯한 의미심장한 행동을 취했다. 또 네이처는 피 묻은 잠옷을 입고 군무를 소화했다.

이 외에도 루의 눈을 가리는 피 묻은 손, 인형을 사정없이 찌르는 하루, 채빈을 향해 달려드는 도끼 등의 자극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영화 '장화 홍련'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채빈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중 인격을 표현했다. 채빈의 내재된 트라우마로 인해 자아가 분열하게 되고, 그의 다중 자아의 감정들을 네이처 멤버들이 표현하며 잔혹 동화 콘셉트를 형성, 색다른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네이처의 ‘어린애는 중독성 있는 신스테마와 트로피칼 비트 위에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선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히트 작곡가 KUSH(쿠시)와 이단옆차기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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