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 말 국제선 유류할증료 폐지 전망
입력 2009-03-28 14:13  | 수정 2009-03-28 14:13
6월 말이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할 때 내는 '유류 할증료'를 내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부터 지난 25일까지 싱가포로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125센트로,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인 150센트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2개월 항공유 평균 가격을 한 달 뒤에 반영하는 유류할증료의 구조를 감안하면, 6월 말이면 할증료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41달러로,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가 없어지면 여행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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