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특검·국조보다 검찰 수사 지켜봐야"
입력 2009-03-28 11:38  | 수정 2009-03-28 11:38
한나라당은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를 둘러싼 민주당의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정조사 추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특별검사제와 국정조사는 검찰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지금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권 원내대변인도 한나라당은 정치권의 스캔들에 대해 여야, 누구든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에 수사에 영향을 줄만 한 얘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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