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경기부양 로비와 전면전 선언
입력 2009-03-28 11:04  | 수정 2009-03-28 11:0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의 구시대 정치를 상징하는 로비스트들과의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비스트들이 정부 관리들과 만나 특정 경기부양 프로젝트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로비스트들은 대신 경기부양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고, 연방기관들은 로비스트들이 제출한 문서의 내용을 3일 안에 인터넷에 공개해야 합니다.
한편, 로비스트 단체들은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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