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아프간 상황 갈수록 위험"
입력 2009-03-28 01:40  | 수정 2009-03-28 01:4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갈수록 위험해지고 있다"며 미국의 최우선 목표는 알-카에다를 격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새로운 아프간과 파키스탄 전략에 관한 연설을 통해 아프간이 탈레반이나 알-카에다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테러범들을 패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아프간 정책 재검토 결과에 따라 앞서 결정한 1만 7천 명 증원에 이어 4천 명의 공수여단을 아프간의 보안군과 경찰 등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파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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