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위성락 방미…북한 로켓 대책 협의
입력 2009-03-27 09:59  | 수정 2009-03-27 09:59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27일) 미국을 방문해,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협의합니다.
위 본부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사를 만나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저녁에는 6자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비공개 한·미·일 3자 회동을 갖습니다.
위 본부장은 오늘(27일) 오전 출국에 앞서 북한 로켓을 포함해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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