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6월말 가동 키코 협의체 KB국민은행 참여하기로
입력 2020-06-21 18:36  | 수정 2020-06-21 21:20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에 대한 추가 분쟁 자율 조정 문제를 다룰 은행협의체에 KB국민은행이 참여하기로 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키코 자율 조정과 관련한 은행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금융감독원에 전했다. 이로써 5대 시중은행 가운데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곳과 대구·씨티은행 등이 협의체 참여를 확정했다. NH농협·IBK기업·SC제일·HSBC 은행은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협의체는 이르면 이달 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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