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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 하차, ‘라디오쇼’ 막방에 “일 없을 때 유일한 스케줄, 감사”
입력 2020-06-21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고재근이 ‘라디오쇼에서 하차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고재근과 김보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고재근은 마지막 방송이다.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위해 선택했다. 고재근도 트로트를 해야 하고 새로운 준비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고재근은 "지난 2018년 12월 17일부터 너무 행복했다. 일 없을 때 일주일 중 유일하게 한 번 있던 스케줄이었다. 감사하고 섭섭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고재근은 우리 가족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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