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삶 바꿀 수 있다” 정우성, 세계난민의 날 앞두고 호소
입력 2020-06-16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세계난민의 날을 앞두고 호소에 나섰다.
정우성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많은 사람을 만았음에도 모든 것을 버리고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며 하물며 전염병이 전 세계를 집어삼킨 상황에서 피신해야 하는 사람들의 절박함을 상상 조차하기 힘들다”고 알렸다.
이어 각국이 코로나19와 힘겨운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오늘 저는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생각한다”며 세계난민의날을 앞둔 오늘, 여러분이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가 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첫 한국인 명예사절로 임명된 후 이듬해 6월 공식 친선대사로 승격됐다. 배우 활동과 함께 난민 구호 운동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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