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IRP 계좌 수수료 0.05%포인트 인하
입력 2020-06-16 13:43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의 효율적 노후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퇴직연금 계좌(IRP) 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2~0.25%로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보다 0.05%포인트 내린 수준이다.
또한 장기 가입자에 대한 수수료 할인도 확대된다. 개인퇴직연금 계약기간 2년차 이후부터 기본수수료에 20%를 할인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되며 11년차 이후부터는 기본 수수료에 25%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적립금이 1억5000만원 이상(기본 수수료율 0.2% 적용)인 가입자가 11년 이상 가입하면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연 0.15%의 수수료로 개인퇴직연금 계좌를 운용할 수 있다.
신구인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실적 배당 상품 제공을 통해 IRP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고객 대상 언택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수료 할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알파'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기자 cac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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