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와 현대카드가 만나면…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 나온다
입력 2020-06-16 11:10 
현대카드 머그잔과 스타벅스 머그잔이 놓여져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현대카드 머그잔과 스타벅스 머그잔이 놓여져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가 올 하반기 현대카드에서 나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PLCC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스타벅스가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계기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PLCC 상품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스타벅스의 별이 최초로 담긴 카드'라는 의미를 최대한 살려 상품 콘셉트과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15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오른쪽)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왼쪽)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 팀장은 "스타벅스가 최초의 자사 브랜드 카드의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택한 것은 그간 현대카드가 쌓아 올린 브랜드 파워와 PLCC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는 기업이 카드 상품의 설계와 운영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카드 혜택과 서비스 등을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왼쪽)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오른쪽)[사진제공=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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