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EFA 챔피언스리그 리스본서 단판 승부…결승은 8월 23일
입력 2020-06-16 09:14 
UEFA는 17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잔여 일정을 논의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오는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기 대회로 치러진다.
UEFA는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간)과 18일 집행위원회를 화상 회의로 열고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및 본선, U-21 챔피언십의 일정을 논의한다.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중립 지역에 모여 ‘단판 승부로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중립 지역 장소는 리스본이다. 8강, 4강, 결승을 단기간에 펼친다는 구상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8강은 8월 12~15일에, 4강은 18~19일, 결승은 23일에 진행한다.
파리생제르맹(PSG), 아탈란타,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4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선착했다.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전, 바이에른 뮌헨-첼시전, 유벤투스-리옹전, 바르셀로나-나폴리전은 16강 2차전을 치르지 않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16강에서 각각 라이프치히, 아탈란타에 밀려 탈락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