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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유이, “뱃살 논란으로 상처받은 뒤 8년 동안 한끼만 먹어” 과거 고민
입력 2020-06-12 2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유이가 몸매 고민으로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유이가 생생한 일상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머리를 질끈 올려 묶은 수수한 차림새로 등장해 소파와 한 몸이 되어 ‘눕방 라이프를 선보이며 인간미를 뽐냈다. 특히 유이의 집은 어머니의 취향이 반영돼 온통 원목가구로 꾸며진 세월을 역행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반려견 망고와 아침을 시작했고, 맵부심이 있는 유이는 택배로 받은 매운소스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치킨너켓과 커피로 아침을 먹었다. 유이는 자취러들의 공감을 자아낼 정도로 리얼 ‘홀로 먹방을 펼쳤다.

한편 외출에 나선 유이는 차 안에서 흥이 폭발해 노래방 명곡 메들리를 열창하며 복고 감성을 표현했다. 이어 연습실에 도착한 유이는 폴댄스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시절에 폴댄스를 배운 적 있다”면서 드라마 종영 이후로 제대로 배워보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몸매 고민으로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그는 멤버들이 다들 마르고 길고 그렇잖냐. 꿀벅지 같은 말을 들었는데 악플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상이 노출돼 뱃살 논란에 상처를 받았는데 드라마로 넘어가서는 너무 살이 빠졌다, 거식증이다 라는 댓글이 많았다. 그때부터 한 끼를 먹기 시작해서 8년을 보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이장우는 그때 많이 힘들어했던 게 생각난다”라며 먹는 신이 있는데, 먹으면 바로 체했다”라며 과거 유이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에 유이는 제가 저를 돌봐야 할 것 같은데, 그걸 놓쳤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 역시 저도 44kg까지 살이 빠졌다. 그때 저도 거식증 얘기가 나왔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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