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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성광♡, 이솔이로 알고 가면 벗기니… 박영진 아내였다 ‘충격 반전’
입력 2020-06-12 2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개그콘서트 몰래온 손님은 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가 아닌 박영진 아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박성광이 ‘몰래 온 손님에 예비신부 이솔이의 출연을 확신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몰래 온 손님 코너에서는 아리따운 여성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몰래 온 손님은 개그맨들 가족을 비밀스럽게 초대해 정체를 추리하는 코너로, 이날 사랑꾼 남편을 찾으러 온 여인이 출연해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박영진은 나랑 커플룩이다”라고 주장했고, 김성호는 제 와이프로 확신한다. 느껴진다. 심장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때 박준형이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박성광의 여자친구 이슬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이 이솔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인은 가면과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모든 출연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민상이 눈부신 드레스가 인상적”이라고 언급하자 여인은 항상 남편이 저를 여왕님처럼 대해줘서 이렇게 입고 나왔다”고 넘사벽 커플케미를 뽐냈다.
이에 김성호가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이지영 여왕님이란 아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후에 제작진에 감사하다. 즐거운 데이트를 하겠다”라고 아내를 확신했다. 또한 박성광은 이 사람과 첫 만남은 역삼동 쭈꾸미 술집이었다”라고 밝혔다.
첫 만남 장소가 ‘술집이라는 말에 박성광은 확신한 듯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박성광은 여성의 가면을 직접 벗겼고, 얼굴을 확인하자 현장은 술렁였다. 하지만 ‘몰래 온 손님 코너 속 개그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여성은 박영진의 아내로 밝혀져 반전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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