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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함 드려 죄송"…사사키 노조미, `15세 연상 남편` 와타베켄 불륜 스캔들] 대신 사과
입력 2020-06-12 1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일본 모델 겸 배우 사사키 노조미(32)가 15세 연상 남편 코미디언 와타베 켄(47)의 불륜 스캔들에 대신 사과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무자각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이번 일에 대해서 부부가 함께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일을 하려고 한다. 잘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웃 분들을 고려해 주시길 바라고, 어린 아이도 있기 때문에, 자택이나 가족, 관계자의 취재 등 직접적인 방문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일본 언론의 취재 자제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 와타베 켄이 여러 여성들과 그동안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와타베 켄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제 부덕의 소치"라며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가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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