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신임 음악대학장에 민은기 교수
입력 2020-06-12 18:26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새롭게 이끌 학장 자리에 민은기 작곡과 교수(57)가 임명됐다.
12일 서울대는 민 교수가 음악대학장 보직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6월 11일까지 1년이다.
민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밟고 프랑스 파리소르본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1995년부터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직을 역임해왔다. 민 교수는 음악사 연구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서울대 음악대학의 신임 교무부학장과 학생부학장은 각각 서혜연 성악과 교수(57)와 최희연 기악과 교수(52)가 맡게 된다. 서 교수는 1998년부터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 일해왔고 지난해부턴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1999년부터 서울대 기악과 교수를 맡았고 2005년에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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