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익대학교, 디엠씨코넷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국비교육 과정 운영
입력 2020-06-12 17:00 
[사진 = 디엠씨코넷]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와 디엠씨코넷(이사장 이방희)은 오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개월(960시간) 동안 '빅데이터 분석 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국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지원을 통한 100% 무료 교육으로 진행된다.
인더스트리 4.0은 초기에는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됐지만, 최근에는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선도에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지능형 데이터를 기존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는 기존 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자산으로 활용해 이를 분석·가공·서비스화하는 신사업 아이템 발굴을 필요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과정은 이러한 기업 수요에 따라 축적된 데이터의 분석, 학습,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개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구조, R, 파이썬, 머신러닝 등 기초 및 핵심역량 과정(440시간) 학습 후 기업현장의 실전 문제를 주제로 하는 프로젝트1(220시간)과 실제 수요기업에 파견돼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240시간)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6개월(96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데이터 구조 이해와 프로그래밍 교육, 이를 서비스와 접목하는 빅데이터 기획 및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교육을 성실히 마치면 관련 기업 취업이 가능하다. 80% 이상의 정규직 취업 연계를 목표로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선호도와 적합도를 고려한 매칭 시스템도 운영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과정은 현재 1차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7일까지 2차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디엠씨코넷 빅데이터 국비지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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