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고양 물류센터 12일 재가동…"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20-06-12 15:44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닫았던 고양 물류센터를 15일 만인 12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앞서 고양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력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마쳤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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